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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내년에 육군의무부사관 전공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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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본부와 협약, 정원은 40명

육군 의무부사관 양성을 위한 협약식이 21일 오후 육군본부에서 있었다. 최재영(왼쪽) 영진전문대학 총장과 방원팔 육군 인사사령관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했다.
육군 의무부사관 양성을 위한 협약식이 21일 오후 육군본부에서 있었다. 최재영(왼쪽) 영진전문대학 총장과 방원팔 육군 인사사령관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했다.

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이 육군본부와 육군 의무부사관 양성을 위한 특수학과 협약을 체결했다.

최재영 총장과 육군본부 방원팔 육군 인사사령관(중장)은 21일 영진전문대 부사관계열에 육군 의무부사관 전공을 개설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영진전문대는 정원 40명의 육군 의무부사관 전공을 2013학년도에 신설한다.

영진전문대는 학기 중 학생 전원이 응급구조사 2급 자격증 과정을 이수해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지원하고 응급처치학, 기본간호학 등 9개의 전공 필수과목과 군 간부로서 필요한 기본과목 등을 교육한다.

육군은 실무경험이 뛰어난 육군 예비역 출신 교수, 병영체험과 현장실습, 실습장비 등을 지원한다. 육군 의무부사관 전공 학생들은 재학 중 장학생 선발과 졸업 후 육군 부사관 지원시 가산점을 받기 때문에 직업군인으로의 진출이 용이하다고 대학 측은 소개했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2012년 졸업생 중 부사관 희망 졸업생 42명 전원이 육'해'공군 기술부사관으로 임관한데 이어 육군 장학생 예비선발 시험에서도 1학년 재학생 22명이 전원 합격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2010년 해군과 의무부사관 특수학과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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