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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세버스 안전관리 실태 일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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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세버스 안전관리 실태 일제점검

'법구조변경, 부적격 운전자 채용 등 집중 점검'

대구시는 오는 6일부터 22일까지 전세버스 1,806대의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대구시의 자체 계획에 따라 3개 구역(동부, 서부, 북부)을 정해 46개 업체 1,806대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시․구(군)와 전세버스조합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전세버스 사업용자동차 운전적성 정밀검사 미수검자 등 부적격 운전자 채용여부, 불법 가스용기 적재 여부, 자동차 정기점검 및 정기검사 수검 여부, 안전띠 작동, 가요반주기 설치, 불법 구조변경 여부의 차량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

대구시는 전세버스 업체가 일제점검 시행 이전에 위반 사항을 자율적으로 시정할 수 있도록 점검기간․내용 등을 사전에 고지하고 시정을 독려해 전세버스 안전운행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시 서환종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전세버스 대형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의 전세버스 이용불안이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전세버스의 대형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차내 음주가무 근절, 안전띠 착용 등 이용객들의 성숙한 교통안전 의식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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