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모바일·IT 한-EU FTA 덕봤다

독일 세빗 전시회부스 북적…3,500만달러 상담실적 올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 지원으로 3월 6일부터 5일간 독일 하노버 '세빗(CeBIT) 2012'에 참가한 대구 모바일'IT기업 6개 사가 3천500여만달러의 상담(506건) 실적을 올렸다.

4천200여 개의 세계 IT기업이 최첨단 융합기술을 선보이는 세빗은 유럽 바이어가 대거 참가하는 B2B(Business to Business'기업간 전자상거래) 전문 전시회로 기업의 구매 책임자가 전체 관람객의 72%에 달한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대구시 스타기업 '㈜히가리이노비전'은 첨단 올인원 PC를 출품해 러시아 바이어와 제품 공급을 위한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 향후 3달 이내 60만달러 규모의 제품을 수출할 예정이다.

또 ㈜아이티헬스의 배송 블랙박스 시스템 팩스토리(Pack Story) 및 스마트폰 기반의 대소변 감지센서, ㈜팔콘의 모니터 일체형 CCTV, 엠에피테크(삼광 부설기술연구소)의 무선충전 배터리, 세일테크의 원목으로 만든 친환경 우드페어 리모콘, 에프알씨의 영상 보안 단말기 등이 현지 바이어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대구테크노파크 김우택 모바일융합센터장은 "한'EU FTA 발효로 한국 생산 물량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지역 기업의 유렵 수출시장 확대가 기대된다"며 "지역기업이 유럽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맞춤형 제품 개발 및 마케팅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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