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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춘수 대구은행장 연임…2015년까지 3년 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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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춘수 대구은행장이 22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은행장에 재선임됐다. 하 행장은 2015년까지 3년간 은행장 역할을 맡게 됐다. 대구은행은 이날 제55회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하춘수 은행장 재선임을 비롯해 당기순이익 3천99억원의 2011년도 결산 재무제표를 확정하고, 사외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안충영 중앙대 국제대학원 석좌교수가 사외이사에 연임됐고 김중기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이 새로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출범 2기를 맞은 하 행장은 "지난 3년 동안 탄탄히 다져놓은 기반을 발판 삼아 혁신도시가 구축되는 대구와 김천 일대, 도청 이전이 예상되는 경북 북부, 부산과 울산, 경남을 아우르는 동남권에서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며 "차별화된 기업 문화를 통해 임직원 자긍심을 높여나가는 'DGB Pride'를 경영 키워드로 삼아 지역 경제의 든든한 금융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춘수 행장은 재선임 결정에 '지역과 함께 다시 한 번 출발한다'는 의미를 담아 사비를 털어 대구 FC 자동차 경품 릴레이에 동참했다. 기증된 자동차(쉐보레 스파크)는 대구 FC의 홈경기 때 경품으로 제공된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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