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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간이식 받은 장금석 씨에 1,434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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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제작팀은 28일 간암으로 간이식을 받은 뒤 당뇨합병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장금석(가명'63'본지 14일자 10면 보도) 씨에게 성금 1천434만7천원을 전달했습니다. 장 씨는 "사업 실패에 질병까지 얻어 힘겨웠다. 하지만 독자들 덕분에 다시 밝고 평탄한 길로 들어서게 됐고 고맙다는 말도 오랜만에 해보게 됐다"며 "독자분들에게 매우 고맙고 앞으로 열심히 살겠다"고 전해왔습니다.

황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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