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5월 중순 전까지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이번주 중으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6일 전체회의를 열어 5월 중순 전까지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이번주 중으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황영철 대변인은 전당대회 개최를 위해 20명 이내의 전대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선대위도 구성을 할 것이라며 전대위원장은 권영세 사무총장이 맡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현재 20만명의 선거인단 규모를 적절하게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아울러 4월 총선 공약 실천을 위해 기존의 정책위원회 시스템을 100% 국민행복 실천본부로 전환하고, 19대 국회 출범 전까지 공약 실천에 대한 구체적 계획 및 활동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황우여 원내대표는 비대위 회의에서 북한의 로켓 발사 규탄 결의안과 각종 민생 관련 법안 처리를 위해 오는 23일∼25일 중 하루를 택해 '원포인트 국회'를 열자는 뜻을 민주통합당 김진표 원내대표에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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