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철수의 키워드는… '상식' '원칙' '소통' '나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사장님이 자동차도 인적도 없는 횡단보도에서 빨간불일 때 길을 건너신 적이 있었어요. 나중에 그 일을 어찌나 후회하시던지…. 사장님은 그다음부터 절대로 취할 만큼 술을 마시지 않았고, 교통신호도 아주 잘 지키고 있어요.'

10년 동안 안랩(옛 안철수연구소)에서 안 교수를 가까운 거리에서 지켜본 박근우 대표가 최근 펴낸 '안철수 HE, STORY'에서 소개한 일화다. 박 대표는 안 교수를 '걸어다니는 도덕 교과서'라고 평했다. 자신과의 약속은 어떤 일이 있어도 지킨다는 것이다.

박 대표의 말을 빌리면 안 교수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정직' '성실' '끊임없이 공부하는 자세'다. 또 미래 가치와 사회공동체가 우선이기 때문에 특정 이념이나 진영 논리에 기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안 교수의 길은 탈이념, 탈권위주의, 미래 가치와 공동체에 그 뿌리가 있다는 해석이다.

이는 최근 안 교수가 여러 특강을 통해 밝힌 슬로건인 '상식' '원칙' '소통' '나눔'이라는 단어들과 부합한다. 안 교수는 '원칙'이 무시되고 '소통'이 불가능한 한국의 산업사회를 통렬히 비난한다. 친대기업 정책으로 양극화가 심화돼 서민들은 윗사람들과의 소통이 불가능하고, 정의'합법성'도덕성이 그들에게 미치지 못하고 있음을 통탄하며 '원칙'을 바로 세우자는 목소리이다. 정욱진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대구의 '첫 여성 단체장'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의 경제적 문제를 해...
이달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며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동 전쟁의 여파로 원화가치가 급락하고 있어 1,500...
경기 남양주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지연되고 있으며, A씨는 범행 후 전자발찌...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폭격으로 중동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살해하겠다고 공언했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