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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자세 바른운동] 흉추 움직여 디스크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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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직 종사자들 가운데 등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컴퓨터 앞에서 작업을 많이 하다 보니 등이 둥그렇게 굽어 보이기도 하고 등을 쭉 폈다고 하지만 충분히 길어지지 못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는 흉추의 가동성이 줄어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장시간 책상에 앉아서 같은 자세로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서도 비슷한 증상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흉추는 갈비뼈가 붙어 있는 부분으로 12개로 이루어져 있다. 전체 척추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움직임이 많지 않고 안정적이다. 흉추는 가만히 앉아 있을 때는 특별히 많은 움직임을 하지 않지만 앞뒤로, 양옆으로 돌리는 등 여러 가지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

평소 의자에 앉은 상태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학생이나 직장인은 등이나 가슴을 움직여 운동을 잘 하지 않는다. 이러한 상태로 오랫동안 생활하다 보면 흉추의 가동성이 줄어드는데, 흉추 가동성이 줄면 목과 허리(경추와 요추)가 과도하게 움직이게 되므로 목 디스크나 허리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

흉추 가동성이 줄어들었을 때 나타나는 신체의 변화로는 등이 굽는다거나 가슴뼈가 앞으로 튀어나오는 새가슴 등을 들 수 있다. 등이 굽으면 들이쉬는 숨이 원활하지 못하고, 소화기능이 떨어지기도 하고 등에서 자주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가슴 앞이 튀어나와 있는 사람은 자고 일어났을 때 견갑골 사이가 움켜쥔 듯 아프고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자신의 등이 남보다 튀어나와 있거나 혹은 평평하거나, 반대로 앞쪽으로 등이 살짝 들어가 있다면 흉추의 움직임을 통해 바른 자세로 만들 수 있다.

앉아서 가슴뼈를 내밀어 척추가 C자 모양으로 활이 휘는 것처럼 늘려준다. 반대로 등(견갑골 아래 부분)의 척추를 뒤로 밀어 척추를 C자 반대 모양으로 만들어 준다. 흉추의 가동성이 줄어 있는 사람은 처음부터 C자 모양이 되도록 움직여지지 않는다. 따라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움직이면서 점차 움직임의 범위를 늘려가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조영애 바디발란스 원장(www.바디발란스.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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