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환 문경시장은 18일 점촌초등학교 급식현장을 방문해 500여 명의 학생에게 직접 배식활동을 한 후 학생들과 점심을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부터 문경시가 연차적으로 확대 지원하는 초'중학교 무상급식 운영 확인과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서규 문경교육장, 김영우 점촌초등학교장, 학부모 대표 등이 함께했다.
문경시는 올해 면지역 소규모 중학교 4곳 44명에게 무상급식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문경읍과 가은읍 7개 학교 343명, 2014년에는 14개 학교 1천109명 등 시내지역 학생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서서규 교육장은 "학부모의 급식비 부담을 줄이고 저소득층 자녀의 소외감 해소를 위한 문경시의 급식 지원계획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학교 점심은 아주 중요하다"며 "문경시는 학생들의 건강한 식단 마련에도 관심을 가져 성장기 학생들이 위생적이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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