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선 후보에 박근혜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84%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차지하며 주요 정당의 사상 첫 여성 대통령 후보가 됐습니다.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18대 대통령선거에 나설 새누리당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새누리당은 20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1위를 한 박 전 위원장을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했습니다.
박 후보는 84%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을 포함해 역대 대선 경선 역사상 최고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박 후보는 당선 직후 수락연설을 통해 "국민대통합의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이념과 계층, 지역과 세대를 넘어, 모두가 함께 가는 국민 대통합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에 이어 김문수 경기지사가 8.7%를 득표해 2위를 차지했으며 김태호 의원,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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