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릉도 주민 유류비 지원대책 필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울릉도의 유류비가 전국 최고 수준일 정도로 지나치게 높아 지원대책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21일 울릉군에 따르면 울릉 지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가격은 ℓ당 2천325원이다. 육지와의 거리가 울릉도와 비슷한 서해 백령도가 ℓ당 1천920원인 것을 감안하면 지나치게 높은 가격이다.

경유도 울릉군은 ℓ당 2천81원으로 백령도(1천780원)보다 301원 비싸고, 등유도 1천584원으로 백령도(1천380원)보다 204원 비싸다.

비슷한 조건의 섬인데도 유류비가 이처럼 차이가 나는 것은 인천 옹진군 백령도 등 서해 5도 지역은 특별지원법 적용 지역이기 때문이다. 서해 5도 지역은 가스와 유류비 등에 대해서는 육지에서 구입한 가격 이외 선박으로 운송하는 운임비를 전액 지원받고 있다.

울릉군은 이 같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어 LPG와 도시가스를 이용하는 도시민과 비교하면 연료비를 2∼3배 이상 부담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지역민들은 난방연료의 90% 이상을 유류에 의존하는 형편이라 겨울철엔 경제적 부담이 훨씬 늘게 된다.

울릉군 관계자는 "해저 생태변화 등으로 오징어 어획량이 감소하고 있는데다 고유가로 인해 주민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어 유류비 지원대책이 절실하다"고 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유기동물 입양 가정에 최대 25만원을 지원하는 공약을 발표하며 반려동물 관련 인프라 확충을 약속했다. 장...
대구형 공공배달앱 '대구로'가 출시 6년 만에 민간 위탁 운영 협약 종료를 앞두고 운영 구조 개편에 들어갔다. 낮은 수수료로 성장했으나 민간...
경북대학교의 학생회 임원들이 단체 대화방에서 성희롱 발언을 주고받다 사퇴한 가운데, 피해 학생은 최소 9명으로 알려지며 경찰 고소가 진행 중...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