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전통민요협회 대구1지부에서는 창작퓨전 국악 뮤지컬 '삼정골의 전설'을 24일 오후 7시 동구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한오백년, 청춘가, 태평가, 밀양아리랑 등 우리네 삶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이 담겨 있는 민요 24곡을 비롯해 소고춤, 무당춤, 선녀춤, 영남북춤 등의 화려한 춤사위와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야기는 현재 대구 남구 봉덕 3동에 위치한 삼정골이 배경이다. 70여 년 전 10여 채의 가구가 농사를 지으며 살았는데 주민들이 늘어나 더 많은 물이 필요하게 됐다. 그래서 마을 어른이 백일기도를 드리자 꿈에 산신령이 나타나 "숭늉에 먹을 풀어 양동이에 담아 한밤중에 별 셋이 양동이에 들어오는 곳을 찾아 우물을 파라"는 계시를 남겼다. 이에 온 주민이 그 장소를 찾아 우물을 파니, 물이 마르지 않아 이 마을의 새 젖줄이 되었다는 전설이다. 특별출연으로 지역의 중견 전문연극인 홍문종 씨와 손성호(나그네 역), 이해영(만득이 역) 씨 등이 출연하며 우리소리예술단(지휘 주인석)과 신라선예술단(단장 주영희), 전통예술마당 푸너리 등이 함께 출연한다. 입장료 5만, 3만, 2만원. 문의 053)472-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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