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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불 4시간만에 진화…새벽시간 빈 실험실서 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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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 없어…모래로 불 꺼

11일 오전 4시 40분쯤 포항시 남구 효자동 포스텍 내 생명과학관 화공실험실에서 불이 나 실험실 내부와 실험도구 등을 태운 뒤 4시간 만에 진화됐다. 박승혁기자
11일 오전 4시 40분쯤 포항시 남구 효자동 포스텍 내 생명과학관 화공실험실에서 불이 나 실험실 내부와 실험도구 등을 태운 뒤 4시간 만에 진화됐다. 박승혁기자

11일 오전 4시 42분 포항시 남구 효자동 포스텍(옛 포항공대) 화공실험동(3층 건물) 1층 실험실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은 1층 실험실 내부(60㎡)와 실험도구 등을 모두 태운 뒤 2층 사무실(180여㎡)로 번져 사무기기 등을 태운 뒤 4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시간대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상태여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1일 오전 10시 현재 불은 대부분 진화됐으나, 각종 화학물질의 유독가스 배출 우려와 실험물질인 나트륨이 가득차 물로 진화할 경우 폭발 위험성이 높아 모래로 진화하느라 어려움을 겪는 바람에 일부 연기가 새 나오고 있다. 현재까지 별다른 유출사고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경찰은 빈 실험실에서 불이 난 점을 참고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포항'박승혁기자 서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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