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첫 무대를 가진 '에라토앙상블'이 21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리는 '가을음악회'로 다시 관객들을 찾는다. 에라토앙상블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을 필두로 대구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클래식계의 거장들이 모인 실내악 앙상블. '에라토'는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뮤즈(문학과 예술 분야를 관장하는 아홉 여신) 가운데 하나로 서정시 또는 노래를 주관하는 뮤즈다.
지난 9월 예술의전당 공연도 마친 에라토앙상블은 이후 부산, 울산 등의 지역순회공연까지 준비 중이다. 또 세계무대에 한국 클래식음악의 역량과 위상을 각인시킨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양성식과 첼리스트 송희송, 플루티스트 김영미 등이 참여하고 바이올리니스트 평태식(영남대 교수)과 신상준(계명대 교수)이 게스트로 함께한다. 클래식 칼럼니스트 최영옥이 해설을 맡아 본다. 053)66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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