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트의 영롱한 소리와 신비한 하프의 선율을 선사하는 '트리오 판 다르파'(Trio Pan d'arpa) 공연이 26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열린다. 하프에 율리아 레트(Julia Reth)와 플루트의 볼프강 골즈(Wolfgang Golds), 이은정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2대의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소나타 D장조'를 비롯해 차이코프스키의 '2대의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백조의 호수 판타지', 피아졸라의 '2대의 플루트, 알토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망각'등의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전석 2만원. 문의 053)66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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