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진군·한수원 '엉킨 실타래' 대안사업비 놓고 갈등 심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657억 요구에 1천억만 가능

한국수력원자력 울진본부의 원자력 1~6호기 가동과 신울진원전 1~4호기 건설에 따른 '보상 방안'으로 추진된 울진개발사업비(대안사업비)의 지원을 두고 울진 지역과 한수원이 갈등을 빚고 있다.

울진 지역 정관계 인사와 주민들로 구성된 '8개 대안사업추진협의회'는 25일 서울 한수원 본사를 항의방문해 대안사업비의 조속한 지원을 요구했다. 이들은 "울진원전 가동과 추가 건설에 따른 대안사업 명목으로 오랜 기간 군민들에게 지원을 약속한 만큼 이른 시일 안에 대안사업비를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울진군과 대안사업추진협의회는 전문기관 연구용역을 거쳐 2008년 확정된 8개 대안사업 중 우선 북면 장기개발 계획 시행과 울진종합체육관 건립, 관동팔교 건설, 울진지방상수도 확장 등 4개 대안사업비로 2천657억원 지원을 요구해왔다. 또 자율형 사립고 한수원 건립 운영과 울진군의료원 한수원 책임 경영 등 4개 대안사업은 별도로 협의하자는 입장이다.

그러나 한수원은 대안사업추진협의회의 4개 사업비 산정액이 '뻥튀기'됐다며 1천억원 선에서 지원하겠다고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이날 항의방문에서도 한수원 측은 "원만한 합의점을 찾기 위해 대안사업추진협의회와 협의를 계속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울진'강병서기자 kbs@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 방식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으며,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공천이 시도되자 지역 정치권에서 '민주정당이...
구미 부동산 시장에서는 비산동 6-2 부지에 최고 46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현재 구...
서울중앙지법은 화장실에서 빨리 나오라는 동생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했으며, 동생은 퇴근 후 목욕 중 불평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한국과 일본을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 작전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파병 압박을 가했으나, 주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