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와이즈멘 대구지방 오메가클럽(회장 최승욱) 회원들은 25일 서구 평리4동에 살고 있는 홀몸노인과 국가유공자노인의 집을 찾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였다. 회원들은 이날 윤현숙(82) 할머니의 집에 도배를 하고 장롱도 새 것으로 교체하고 고장 난 변기를 좌변기로 바꾸었다. 이들은 국가유공자인 이희교(84) 할아버지의 집에도 도배, 장판을 새로 하고 고장 난 수도꼭지와 샤워기를 교체, 수리하였다.
오메가클럽은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전달, 홀몸노인 경로잔치 등의 봉사활동을 수년간 해 오고 있는 단체로, 올해에는 회원들이 이웃들에게 직접 다가가 몸으로 하는 봉사활동을 하고자 사랑의 집수리를 실천하였다.
또 한상순(49'한의사) 회원은 침 시술과 물리치료 등을 지속적으로 무료진료 해 주기로 약속하였다. 국제와이즈멘 대구지방(총재 신철원)에서는 '천사손길 봉사활동'으로 이 사업을 선정하여 지원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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