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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광로 쇳물 15m 튀어 외국인 근로자 3도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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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1시 50분쯤 포항시 남구 대송면 송동리 철강공단 내 동주산업 주조사업부 공장에서 전기로의 쇳물이 튀어오르는 사고가 발생해 외국인 근로자 1명이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지름 1m, 높이 1.8m의 전기로에서 철근을 녹이는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쇳물이 튀어 올라 공장 천장(80여㎡)이 녹는 등 1천여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냈다. 이날 사고로 현장 근로자들은 모두 자리를 피해 무사했으나, 현장에서 15m 떨어진 거리에서 귀마개를 한 채 작업을 하던 외국인 근로자 M(30'캄보디아) 씨가 미처 피하지 못해 전신에 화상을 입었다는 것.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포항'신동우기자 sdw@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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