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전국 60㎞ 극복 등행대회가 3, 4일 대구 팔공산 일대에서 열린다.
대구경북학생산악연맹과 경북산악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11월 3일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매년 열린다. 청년들에게 국토를 사랑하고 협동하는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등반 행사다.
선수들은 3일 오전 10시 탑골야영장에 집결해야 하며 암벽과 3㎞ 구보 등을 하며 4일 오후 2시까지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날 대회에선 제5회 한솔산악상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산악기술대상은 지난해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 신루트를 개척하러 떠났다가 실종된 고 강기석 산악인이 선정됐다. 학술교육대상은 대한산악연맹 대구광역시연맹 권성혁 전 회장이 수상한다.
우수단체대상은 계명대가 수상한다. 이 학교는 개인 회원 33명이 100회가량 원정 등반을 하고 학술지를 발간하는 등 대학 산악부로 학술 활동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수영기자 swimmi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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