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통해 세상 속으로/이경희 지음/학이사 펴냄
경산 진량 출생으로 지역 언론에 칼럼을 쓰면서 독서의 중요성을 강변하는 에세이스트인 저자가 낸 독서칼럼집이다. 저자는 '책과 독서'를 키워드로 역사, 문화사, 철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서적을 읽고 이 책을 펴냈다. 저자는 "디지털시대의 책은 역설적이게도 더 중요하게 강조된다"며 "그것은 독서가 지닌 사유의 힘 때문이며 지적 영토는 매우 광활하다"고 말했다. 이 책은 세계 최고의 독서가로 알려진 알베르토 망구엘(아르헨티나 소설가)의 말을 인용하고 있다. "이상적인 독자는 텍스트를 절개해서 껍질을 들어내고 골수까지 파 들어가 동맥과 정맥을 일일이 추적해서 완전히 다른 생명체를 만들 수 있는 번역가다." 책을 통해 역사 속을 거닐다, 책 읽는 여자는 위험하다, 책이여 영원하라, 책을 읽으며 마음을 치유하다, 심심해야 책을 읽는다 등 총 5장으로 구성돼 있다. 176쪽, 1만원.
권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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