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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새터민 6쌍 합동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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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구미시지구협의회(회장 송명신)와 구미 제일라이온스클럽(회장 박봉환)은 11일 구미 목화예식장에서 새터민(북한이탈주민) 6쌍의 합동결혼식을 올려 주었다. 이들 새터민은 구미에 거주하면서 경제적 여건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었다. 이날 결혼식에는 구미시와 구미경찰서, 인동새마을금고, 진선미한복, 홍스튜디오 등에서 후원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구미시지구협의회와 구미 제일라이온스클럽은 2007년에도 새터민 3쌍의 합동결혼식을 올려 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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