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재인 "구중궁궐 靑 벗어나 국민과 함께 호흡"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정부종합청사에서 집무 약속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12일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생활 속에서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새로운 대통령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공약했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대통령에 당선되면 청와대를 일반에 개방해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대통령 집무실은 광화문 정부종합청사로 옮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문 후보는 "구중궁궐 같은 청와대를 나와 국민 속으로 들어가 늘 소통하고 함께하겠다"며 "잘못된 대통령 문화의 한 장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대통령 문화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문 후보는 국민은 손을 내밀면 금방이라도 닿을 만큼 가까운 곳에 있는 대통령을 소망하고 있다며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공약의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문 후보는 대통령에 대한 과도한 경호와 의전 때문에 대통령이 국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경청하는 기회를 많이 갖지 못했다며 이에 대한 과감한 수술도 약속했다.

문 후보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 및 경호'의전 간소화에 대한 일부 우려 목소리에 대해 "미국의 백악관, 영국이나 다른 나라 총리 집무실을 보더라도 늘 국민과 가까이에 있다"며 "제가 약속한 대로 해도 경호상에 아무 문제도 없다"고 말했다.

유광준기자 june@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간의 접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
삼성전자 노사 협상이 결렬되면서 오는 21일부터 총파업이 현실화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 반도체 생산 차질과 공급망 불안으로 수십조 원의 경제...
삼성전자 노사는 성과급 지급 방식에 대한 이견으로 이틀간의 사후조정 협상이 결렬되었고, 노조는 오는 21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은 성과 중심 보상 체계를 강화하고 무노조 경영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TSMC는 1987년 창립 이후로 노조 설립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