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철대 재구 상주고등학교 동문회장, 1천만원 쾌척

"고향 어려운 이웃에 난방비 보태달라"

김철대(57'사진 왼쪽) 재구 상주고등학교 동문회장(상주고 20회)은 13일 상주시청을 찾아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난방비에 보태달라며 1천만원을 내놓았다.

상주가 고향인 김 회장은 1974년 상주고등학교를 나와 경일대학교 기계공학부를 졸업했다. 그 뒤 대구에서 자수성가해 현재 대경정공㈜ 부설 연구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김 회장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 50가구를 선정해 20만원씩 겨울 난방비를 지원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상주'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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