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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학생창업대회 영남대 IT'S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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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부·고등부 모두 165개팀 지원

26일 열린
26일 열린 '2012 대구경북 학생창업 경진대회'에서 대학부 대상을 받은 영남대 IT'S 팀.

영남이공대 창업지원단이 주관하고 한국능률협회가 후원한 '2012 대구경북 학생창업 경진대회'에서 영남대 IT'S 팀이 대학부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구경북 학생들의 창업마인드를 북돋우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들을 발굴해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은 26일 영남이공대 전자정보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대학부 82개 팀, 고등부 83개 팀 등 총 165개 팀이 지원했다. 대학부 대상을 차지한 영남대 IT'S 팀(대표자 우상범)은 창업 아이템 '폰 플러스 폰'(Phone Plus Phone)으로 상금 1천만원을 수상했다. 최우수상과 상금 700만원은 대구대 어성철 학생이 낸 아이템 '한국전통문양을 활용한 실리콘 실링'에 돌아갔다.

고등부 대상인 경북여자상업고 S.D.C 팀(대표자 손채언)은 '앤크'(애완동물의 항문낭을 짜 주는 집게)로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제일여자상업고 HJ2 팀(대표자 정희정)의 '만능 롤 화이트보드'와 흥해공업고 컨트롤러 팀(대표자 이윤혁)의 '브레드보드를 활용한 전자과학키터 판매' 아이템이 선정돼 각각 상금 300만원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6억5천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수상자들은 내년 창업지원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부여된다.

대상을 받은 우상범(24'영남대 정보통신학과 3학년) 씨는 "평소 공학도로서 아이템 개발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대회에서 창업 대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며 "청년 CEO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창업지원단장은 "영남이공대는 지역 창업 선도대학으로서 학생, 일반인을 위한 다양한 창업 교육과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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