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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묘기 같은 빙벽타는 기술에 '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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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산악연맹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관람

대구시 산악연맹(회장 김종길)은 청송군 부동면 얼음골 빙벽장에서 열린 '2013 청송 아이스클라이밍&세계선수권대회'에 이달 13일 회원 50여 명이 전세버스를 이용하여 단체 관람을 했다.

회원들은 이번 대회에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펼치는 다이내믹한 기술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출발에 앞서 며칠 전부터 마음이 들떠 있었다.

11시쯤 행사장에 도착한 회원들은 인공으로 만들어진 빙벽과 그 앞에 세워진 경기장 규모에 압도되어 벌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날 부모와 함께 참석한 초등학교 6학년인 박승모(13'대구 수성구 범어동) 군은 주말이면 등산을 좋아하는 아버지와 함께 대구 근교 산행을 하지만 빙벽 대회를 접하기는 처음인 까닭에 상당히 흥분된 모습을 보였다.

대회장 주변은 전국 각지에서 대회 관람을 위해 몰려든 산악회원들과 관람객들로 초만원을 이루었다. 대회장에 모인 전국의 산악회원들은 주산지 주변으로 트레킹 나가는 팀과 대회장 뒷산 해월봉으로 산행을 하는 팀으로 나누어졌다.

경기장에 모인 관람객들은 세계 23개국에서 참석한 124명의 선수가 펼치는 묘기에 가까운 멋진 기량에 박수갈채와 함께 감탄사를 연발했고 아쉽게 실패한 선수들에게는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글'사진 권혁만 시민기자 ds5sbe@nate.com

멘토'배성훈기자 bae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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