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차태현 쪽잠 투혼 '임기응변'에 능한~ "도술도 필요 없어!"

차태현 쪽잠 투혼 '임기응변'에 능한~ "도술도 필요 없어!"

'전우치' 차태현이 촬영장에서 틈틈이 쪽잠을 자며 투혼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차태현은 KBS2 수목드라마 '전우치(극본 조명주, 연출 강일수)'에서 위기에 빠진 조선을 구하기 위해 과감하게 악에 맞서는 '강심장' 전우치로 재치 넘치고 임기응변에 능한 승정원 조보소 말단관리 이치 역으로 다채로운 연기를 펼쳐내고 있는 가운데 '쪽잠 투혼'을 펼치면서 주춧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현장 관계자는 "차태현은 빡빡한 스케줄로 인해 수면 부족인 탓에 촬영 도중 세트장과 대기실을 막론하고 시간 날 때마다 '쪽잠 투혼'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 관계자는 "많은 촬영 분량을 소화해 내기 위해 하루 평균 2~3시간 정도의 쪽잠을 자며 연기에 올인하고 있는 차태현은 촬영이 있는 날 만큼은 시간을 아끼기 위해 촬영장 근처 숙소에서 잠을 청하고 있다. 또한 자면서도 대본을 머리맡에 두고 잘 정도로 '전우치' 속에 100% 몰입하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1회 방송에서는 차태현이 '악의 축' 김병세의 집으로 잠입, 보물과 집문서를 모조리 훔쳐내는 '통쾌한 싹쓸이'를 펼쳐내며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또한 김갑수와 이희준 사이에 예측불허 반전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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