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 시장이 1일 열린 정례조회에서 "대구를 영재가 모이는 한국의 뇌 도시로 만들고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뇌 분야를 적극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시장은 "오는 4일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한국을 대표하는 한국뇌연구원을 착공한다"면서 "학문과 산업이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뇌 분야는 대구 미래를 좌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엄청난 상승 작용을 할 수 있는 만큼 좋은 기업과 연구소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한다"며 "한국의 뇌는 대구'라는 도시 브랜드로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제조업이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인, 근로자에게는 맞춤형 지원을 해야 한다"고 지적한 뒤 "국가 과학 산업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테크노폴리스 등에 기업들을 꽉꽉 채워 제조업 비중이 30%까지 올라가 제조업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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