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제도 8.0 강진 '쓰나미 경보', 뉴칼레도니아 등 지진 여파를 우려
'솔로몬 제도 8.0 강진' 소식이 화제다.
남태평양 솔로몬 제도 인근 산타쿠르즈 섬에서 규모 8.0 지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6일 새벽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규모 8.0의 강진의 진앙지는 마키라섬의 주도 키라키라에서 347km 떨어진 깊이 5.8km 지점이라고 밝혔다.
USGS가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지진은 두개의 다른 판이 충돌하면서 발생하는데 이번 강진은 호주판과 태평양판이 충돌하면서 생겨났다고 한다.
그 여파로 이 지역은 규모 6.4와 6.6의 강력한 여진도 뒤따랐다고 밝혔다.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는 지진의 여파를 우려, 솔로몬 제도, 바누아투, 나우루, 파푸아뉴기니, 투발루, 뉴칼레도니아, 코스라에, 피지, 키리바시, 푸투나섬 등 남태평양 일대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또한 경보센터는 호주,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등의 지역에도 쓰나미 주의보를 내렸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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