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학입시 전형 방식 변경 3년 전에 예고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朴 예측 가능 교육 정책 밝혀…수시-논술, 정시-수능 위주 유아교육·보육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예측 가능한' 교육 정책을 예고했다. 대학입시 전형을 손보려면 3년 전에 예고하고, 대학의 수시모집은 학생부와 논술 위주, 정시모집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로 전형을 간소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당선인은 14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교육과학분과의 국정과제 토론회에서 "(대입) 전형계획을 바꿀 때 3년 전에 예고하겠다는 게 저의 약속"이라며 "대입전형을 몇 가지 유형으로 단순화할 것인지, 또 전형별로 전형요소와 반영비율을 어떻게 할 것인지 이런 구체적인 내용이 (국정과제 로드맵에) 다 담겨야 할 것"이라고 인수위에 요청했다. 현재 대입전형은 3천 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 당선인은 또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 간 관할권 논란이 일었던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에 대해서도 "유아교육과 보육 관리체계를 일원화하는 '유'보 통합'은 꼭 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보 통합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유아학교'(가칭)로 합치는 것을 의미한다.

박 당선인은 "배를 만드는 법을 가르쳐 주려고 하기보다는 먼저 먼바다를 꿈꾸게 해야 한다"며 "꼭 이루었으면 좋겠다는 그 꿈을 스스로 발견할 수 있게 해 준다면 '공부해라'고 하지 않아도 알아서 공부할 것"이라며 중학교 자유학기제 도입을 시사했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은 15일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하여 서울, 경기, 인천, 울산, 광주·전남 등 5개 지역에 대한 재선...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중동발 전쟁 충격으로 긴장했던 국내 경제가 안정세를 보이며 증시는 5.20% 급등하고 환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오동운 처장은 조희대 대법원장이 고발된 법왜곡죄 사건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이첩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공권력 투입...
미국과 이란은 전쟁 장기화에 따른 민생고와 여론 악화 속에서 종전 협상 양해각서(MOU) 체결에 합의하고, 60일간의 휴전 및 호르무즈 해협..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