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재 청와대 고용복지수석 내정자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의중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최 내정자는 박 당선인의 후보 시절 새누리당 대선기구인 국민행복추진위원회에서 '편안한삶추진단장'을 맡은 데 이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도 고용복지분과 간사로 활약했었다.
최 내정자는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한국노년학회와 세계노년학회 회장을 지내는 등 '노인 복지'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장, 한국치매협회 부회장, 한국가족학회 부회장,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 회장, 한국사회복지학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술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했다. 부인 현자영(61) 씨와 2남을 두고 있다.
▷서울(67) ▷서울대 사회사업학과 ▷미국 워싱턴대 대학원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 사회복지학 박사 ▷이화여대 사회사업학과 조교수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이사장 ▷서울대 명예교수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 편안한삶추진단장 ▷인수위 고용복지분과 간사
유광준기자 jun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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