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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석균 영남대 총장 새내기 배움터 깜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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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석균 영남대 총장이 문과대학 13학번 새내기들의 환영을 받으며 입장하고 있다.
노석균 영남대 총장이 문과대학 13학번 새내기들의 환영을 받으며 입장하고 있다.

25일 영천시 성덕수련원에서 열린 영남대 2013학번 새내기 배움터에 노석균 영남대 총장이 깜짝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600여 명의 영남대 문과대학 신입생들 앞에 선 노 총장은 "2013년은 제가 영남대 총장으로서 여러분은 영남대 학생으로서 첫 발을 내디딘 특별한 해"라며 상기된 목소리로 첫인사를 건넸다. 그는 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생활과학대학 새내기 배움터에 들렀다 이곳에 도착한 참이었다.

그는 "여러분이 전공하게 될 문'사'철은 모든 학문의 기초이자 출발점입니다. 인성과 교양이 더욱 중요해진 시대에 더욱 열심히 대학생활을 해서 자신의 삶의 방향을 찾고 가치관을 확립하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영남대 영어영문학과 13학번인 임효진(19'여) 씨는 "새터에 와보니 '이제 나도 대학생이구나'하는 실감이 드는데 총장님까지 몸소 찾아와 환영해주시니 정말 기쁘다"고 했다. 문과대 학생회장 최정영(24'국어국문3년) 씨도 "입학식 전에 직접 새내기 배움터를 방문해 신입생들을 격려한 총장님은 처음"이라며 반가워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문과대학 이정희 학장 등 16명의 교수들도 직접 찾아와 신입생들을 환영하며 보람찬 대학생활을 위한 조언과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이번 문과대학 신입생 새내기 배움터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 동안 진행됐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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