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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환경연합 "포스코 안전 대책 세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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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원인·조사결과 공개 요구

포항환경운동연합은 25일 성명을 내고 이달 22일 포스코 파이넥스 1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의 정확한 사고원인과 조사결과 공개를 촉구했다.

환경연합은 성명을 통해 "파이넥스 1공장의 거대한 폭발음과 치솟는 불길을 목격한 시민들은 다시 한 번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며 "철강생산의 획기적인 신기술로 평가받는 파이넥스 공장에서 지난 2009년과 2010년에 이어 세 번째로 화재사고가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과 불신이 높아지고 있다. 관계 당국과 포스코는 정확한 사고원인과 조사결과를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환경연합은 또 "최근 전국적으로 유해화학물질 배출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고 우리 지역도 예외가 아니라는 사실을 이번 사고를 통해 확인했다"며 "포스코는 재가동 문제에만 관심을 갖지 말고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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