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이 자신에 대한 짝사랑 이야기를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지드래곤은 짝사랑 했던 여자 이야기를 꺼내며 "사랑에 크게 상처를 받아 이렇게 변했다"고 조심스레 밝혔다.
이어 지드래곤은 "2년 짝사랑한 친구한테 두 번 고백했지만 차였고, 마지막으로 고백해서 안되면 마음을 접자는 생각으로 용기 내 집 앞에서 기다렸다"며 "비 내리는 새벽에 5시간을 기다렸다"고 말해 출연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지드래곤은 "좋아했던 친구가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잘못된 집주소를 알려줘서 만날 수 없었다"고 덧붙이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드래곤의 짝사랑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지드래곤도 짝사랑을 하다니 신기하네" "지드래곤 짝사랑 고백 가슴 아프다" "지드래곤 거부하는 여자도 있나?" "지드래곤 짝사랑 짠하네 두 번이나 차였다니~ 고백 힘들겠다" "지드래곤 짝사랑 고백 듣고 놀랐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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