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암흑물질 단서 발견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우주의 암흑물질을 규명하기 위한 16개국으로 구성된 국제연구팀은 최근 "국제우주정거장에 설치된 알파자기분광계인 AMS를 통해 암흑물질의 단서가 될 양전자를 찾는데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어 AMS 분석팀의 새뮤얼 팅 매사추세츠 공대(MIT) 교수는 이날 스위스 유럽입자물리학연구소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AMS로 약 250억개의 소립자 이벤트를 관찰했으며, 이중 약 80억개가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전자와 그 반물질인 양전자로 추정된다" 고 밝혔다.
AMS의 부대변인 로베르토 타티스톤 페루자대 교수는 "암흑물질이 정확하게 규명되기까지는 앞으로 수년이 걸릴 것이다. 그러나 AMS가 보여준 실험의 정확도가 과거 어느 것보다 훨씬 뛰어난 만큼 우리가 암흑물질 규명에 보다 가깝게 다가선 것만큼은 분명하다" 라며 앞으로의 연구에 대해 자신감을 나타냈다.
국제연구팀은 이번에 발견된 양전자가 암흑물질의 신호인지, 생성기원이 다른 행성의 것인지 추가적인 데이터 연구를 통해 수 개월 안에 밝혀낼 예정이다.
우주 암흑물질 단서 발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주 암흑물질 단서 발견 하면 뭐가 달라지는 거지?" "완전 신기하다~ 과학이 이만큼 달라졌구나" "암흑물질이 뭐야?" "우주 암흑물질 단서 발견 대단하다~ 과학기술 진짜 놀랍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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