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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호 헬기 추락, 신발 주인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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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기장·부기장은 아직 못 찾아

안동 임하호 헬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당국은 10일 오후 3시쯤 임하호에서 실종자들의 것으로 보이는 신발 3짝을 발견했다. 전종훈기자
안동 임하호 헬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당국은 10일 오후 3시쯤 임하호에서 실종자들의 것으로 보이는 신발 3짝을 발견했다. 전종훈기자

안동 임하호 헬기 추락사고와 관련, 산림항공본부 등은 10일 호수 위에서 실종자 등의 것으로 보이는 신발 3짝은 찾아냈으나, 11일 오전 현재까지 박동희(57) 기장과 진용기(47) 부기장은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중앙 119구조단과 해양경찰특수구조대, 해군 해난구조대 등 67명은 이날 수중음향탐지기와 수중영상카메라 등을 동원해 수중수색을 벌였으며, 경찰과 수자원공사, 산림항공본부 관계자 등 200여 명은 사고현장 인근 호수 주변을 수색했다.

수중수색팀은 이날 헬기가 추락한 지점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호수 위에서 신발 한 켤레 등 3짝을 찾아냈으며, 실종자 가족 등을 통해 한 켤레는 실종된 박 기장, 다른 한 짝은 구조된 황영용(42) 정비검사관의 것으로 추정했다.

수중수색 지휘를 맡은 장진홍(47'중령) 해군 해난구조대장은 "첨단장비를 이용해 지형과 정보를 파악한 뒤 감지되는 구간에 다이버들을 집중 투입해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현재까지 실종자들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림항공본부 관계자는 "실종자들을 찾기 위한 수색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추락한 헬기에 대한 인양작업은 그 이후에 진행할 일"이라고 말했다.

안동'전종훈기자 cjh4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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