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지역 대표 특산물로 예부터 임금에게 진상해 오던 '은풍준시'가 이달 15일 특허청에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으로 등록됐다.
예천군은 지난해 9월부터 안동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와 연계해 상표등록 출원 준비에 들어가 은풍준시의 지리적 특성 및 품질 특성에 대한 연구와 생산자단체 법인 설립, 품질 관리규정, 표장 개발 등 출원 절차를 마무리해 최근 등록 절차를 마쳤다.
이번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으로 은풍준시영농조합법인은 독자적인 브랜드 사용과 함께 유사상품, 허위표시제 등 상품 명칭 침해에 대한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군은 그동안 초간정, 금당실, 선몽대 등 14건의 상표권을 출원 등록했고, 내년에는 용궁 토끼간빵을 지역 전통산업 지식재산 강화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