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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남문화재단 '지훈상' 문석윤 교수 등 2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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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3회 지훈상 시상식이 끝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두 번째가 이배용 운영위원장, 세 번째와 네 번째가 수상자 김영승 시인과 문석윤 교수, 맨 오른쪽이 조상호 이사장. 지훈상운영위원회 제공
27일 오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3회 지훈상 시상식이 끝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두 번째가 이배용 운영위원장, 세 번째와 네 번째가 수상자 김영승 시인과 문석윤 교수, 맨 오른쪽이 조상호 이사장. 지훈상운영위원회 제공

나남문화재단 지훈상운영위원회(위원장 이배용)가 마련한 '제13회 지훈상' 시상식이 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수상자 가족들과 문인, 재단 및 영양군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지훈상 수상자는 문학 부문에서는 '흐린 날 미사일'이란 시집을 낸 인천 출신의 김영승 시인이, 국학 부문에서는 '한국학 고전텍스트 정본 편성의 의의와 실제' '퇴계의 성학십도 수정에 관한 연구' 등 논문을 쓴 대구 출신의 문석윤 경희대 철학과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훈상은 영양 출신 시인 지훈 조동탁(1920~1968)을 기리기 위해 나남문화재단(이사장 조상호 나남출판사 대표)이 제정, 지난 2001년부터 매년 문학과 국학 2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은 이배용 위원장의 개회사, 지훈상 심사경과보고, 상장 및 상금(각각 1천만원) 수여, 조상호 이사장의 인사말, 지훈상 수상자 기념강연, 축하 시낭송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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