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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재단 조례 원상복구 하라" 민예총 등 7개 예술단체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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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 대구지회를 비롯한 7개 예술단체는 29일 성명서를 내고 대구시의회가 대구문화재단의 조례를 원래대로 복구시켜 독립적인 의사결정기구로서 위치를 되찾을 수 있게 하라고 주장했다.

(사)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 대구지회와 (사)예술마당 솔, 대구경북독립영화협회, 인디053, 대구문화예술현장실무자정책네트워크, 스페이스 우리, 미디어 핀다 명의로 발표한 이번 성명서에서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의 비전문적이고 저돌적인 양상과 대구시의 난맥상 문화행정, 행정에 길들여진 주류예술계, 소외당한 채 한숨만 쉬는 비주류예술인, 대구시의 하청기관으로 전락한 대구문화재단, 문화예술정책 견제단체의 부재 등 대구문화예술계의 총체적 난국이 이번 대구문화재단 사태에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시의회와 대구시는 대구문화재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기금확보 방법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고 효율적인 파트너가 될 것, 대구문화재단 역시 대구시의 간섭에서 벗어나고 참신한 대구중장기문화예술비전을 마련할 것 등을 촉구했다.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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