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새누리당 의원(대구 달서병)은 "매년 반복되는 전기 수급 차질로 정부가 국민의 절약 정신을 강조하고 있지만, 정작 정부를 포함한 공공기관은 솔선수범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5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12년 공공기관 절전 의무화 점검 결과'를 받아 분석한 결과, "절전 의무가 있는 1만9천 곳의 5% 절감 여부는 전혀 파악하지 않았고, '숨은 낭비 전력 찾기 운동'도 56개 부처와 광역지자체 중 17곳만이 시행했다"고 지적했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오히려 전년 대비 31.7% 전력사용량이 늘었고,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감정원 등도 사용량이 증가했다.
조 의원은 화장실 손 말리기 온풍기 제거, 조명 자동 소등, 비데 대기전력 차단 등 낭비전력 줄이기에도 부처와 지자체가 손 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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