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신간] "낙엽은 새 생명 위한 희망의 축제"…『이재호 수필집 '축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재호 수필집 '축제'/ 이재호 지음/ 그루 펴냄

경북 상주 출생으로 치과 원장인 저자의 두 번째 수필집이다. 대구문인협회 이사이자 수필분과위원장, 영남수필문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국제펜클럽'한국수필가협회'대구불교문인협회 회원으로도 활동중이다. 이번 책은 첫 수필집 '석 장의 지폐'를 펴낸 지 10년 만에 낸 것이다. 저자는 소개글을 통해, "인생이 아침 이슬 같다거나 한 줌 구름이 떴다가 사라지는 것과 같다는 옛 이야기가 체험으로 느껴진다"며 "10년 동안 모아 두었던 글들을 엮었지만 활자 공해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했다.

저자가 제목으로 삼은 이 수필집 '축제'의 한 대목이 눈길을 끈다. '낙엽이 지는 것을 인간은 슬퍼하지만, 흙이 되어 다음 새 생명을 위한 희망으로 가득한 희망의 축제이다. 이제 겨울이 올 것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다음 축제를 위한 준비 기간이 시작된다. 죽음은 새 생명을 위한 희망이며, 소멸은 잉태를 위한 축제다.' 167쪽, 8천원.

권성훈기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주 연속 하락해 51.5%를 기록했고,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스타벅스 코리아는 마케팅 논란 재발 방지를 위해 오는 22일 전국 매장에서 영업을 조기 종료하고 교육을 실시한다. 신세계그룹은 17일 역사 ...
6·3 지방선거 당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비상임위원 7명이 청사에 출입 기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며 의문...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