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천화훼작목반 백합 "일본 갑니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日 회사와 협약 7천㎏ 수출 협약…"품질 우수성 인정 받은 것"

예천화훼 작목반은 일본 (주)미사토(대표 구시다) 회사와 백합 7천Kg 을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예천군 제공
예천화훼 작목반은 일본 (주)미사토(대표 구시다) 회사와 백합 7천Kg 을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예천군 제공

예천에서 생산된 백합이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

예천화훼 작목반(반장 이경호)은 7일 예천군 지보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백재기 경북백합연합회장, 화훼생산 농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미사토(대표 구시다) 회사와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수출 품목은 백합 7천㎏(15만 송이)으로 올 한 해 동안 일본으로 수출하게 되며 9천만원의 외화를 벌어들인다.

예천화훼작목반은 2006년 이경호 작목반장을 비롯한 10명이 수국, 맨드라미를 재배한 것이 계기가 돼 결성됐으며 현재 지보면과 개포면 등지에서 18명의 회원이 백합, 수국, 튤립, 스톡 등을 2.9㏊를 재배해 연간 6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경호 예천화훼 작목반장은 "예천지역에서 생산되는 화훼가 수출조건이 까다로운 일본으로 수출하게 된 것은 품질의 우수성을 인증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연구하고 정성을 쏟아 예천 화훼가 어디에 내놓아도 최고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권오석기자 stone5@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