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에서 생산된 백합이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
예천화훼 작목반(반장 이경호)은 7일 예천군 지보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백재기 경북백합연합회장, 화훼생산 농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미사토(대표 구시다) 회사와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수출 품목은 백합 7천㎏(15만 송이)으로 올 한 해 동안 일본으로 수출하게 되며 9천만원의 외화를 벌어들인다.
예천화훼작목반은 2006년 이경호 작목반장을 비롯한 10명이 수국, 맨드라미를 재배한 것이 계기가 돼 결성됐으며 현재 지보면과 개포면 등지에서 18명의 회원이 백합, 수국, 튤립, 스톡 등을 2.9㏊를 재배해 연간 6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경호 예천화훼 작목반장은 "예천지역에서 생산되는 화훼가 수출조건이 까다로운 일본으로 수출하게 된 것은 품질의 우수성을 인증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연구하고 정성을 쏟아 예천 화훼가 어디에 내놓아도 최고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권오석기자 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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