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 봉양면 신평리 산 107번지에 자리 잡은 '엠스클럽 의성'은 181만㎡(56만 평)의 드넓은 부지에서 자연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명문 골프장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의성IC에서 5분 거리(1.2㎞)로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사업 초기 스페셜멤버스클럽을 지향하며 회원제로 운영할 방침이었으나, 최근 대중골프장으로 전환, 개장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회원제보다는 대중제가 대세인 시대 흐름을 놓치지 않은 것이다.
엠스클럽은 자연 속에 녹아들어 가는 듯한 느낌을 주는 1번홀을 시작으로 전체가 드넓은 초원과 구름, 발아래 펼쳐지는 에메랄드빛 등을 만끽할 수 있다. '휴먼코스'라는 별칭이 어울리는 이 코스에는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는 요소들도 곳곳에 숨어 있다.
27홀 각 홀들은 기복 있는 다양한 지형과 함께 홀 곳곳에 해저드를 배치해 설계됐기 때문에 티샷부터 정확한 판단을 통한 공략이 필수적이다.
엠스클럽은 양평TPC를 설계한 일본의 사또 겐따로 씨가 디자인했다. '자연을 그대로 살리되, 재미있는 골프와 전략적인 플레이'를 핵심으로 하는 그의 디자인 철학이 코스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물론 그의 이상을 현실로 옮기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를 극복한 결과 기존 골프장과는 5가지 측면에서 크게 차별화된다.
첫째, 국내 대부분의 골프장은 산악지대에 위치한 특성상 계단식 구조를 취하고 있다. 이에 반해 181만㎡의 광활한 대지를 활용하고 있는 덕분에 각 홀이 독립적인 구조로 설계됐다. 마치 평지에 선 듯한 느낌을 준다.
둘째, 벙커와 해저드 등이 그린 앞에 위치하는 일정한 패턴이 대부분인 기존 골프장과 달리 엠스클럽은 27홀 전체가 각 홀마다 개성이 뚜렷하다. 이는 라운딩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지루함과 식상함을 덜어준다. 잠시라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이유다.
셋째, 티샷 후 몇 개의 특정 클럽만으로는 그린 공략이 불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즉 우드와 샌드웨지 등 14개의 클럽을 골고루 사용하도록 디자인됐다.
넷째, 코스마다 2개의 승부홀을 배치해 골퍼의 기량을 판가름할 수 있다.
다섯째, 쉽지 않은 그린이다. 굴곡이 많은 그린의 특성상 정교하고, 전략적인 온그린이 필요하다. 어느 지점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스코어가 크게 차이 나도록 디자인됐다.
최영수 대표이사는 "대구경북 최고 명사들의 클럽으로 자리매김하고 엠스클럽 의성을 찾는 고객은 저마다 시작의 설렘을 잊지 못하고 성공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골프클럽이 되고자 한다"면서 "라미드 그룹의 노하우가 함께하는 엠스클럽이 조만간 여러분께 인사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엠스클럽 의성 054)830-3300.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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