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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빈 술병 1천개로 만든 '설치예술'

대구지역 브랜드인 수성고량주가 설치미술 작품 소재로 쓰여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오후 대구미술관 전시실에서 관람객들이 수성고량주 빈 병 1천 개가 설치된 정태경 화백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전시는 8월 4일까지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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