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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살해 막은 대학생 "21살 훈남…전과 40범 폭행 맨몸으로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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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살해 막은 대학생 사연이 화제다.

지난달 갓 제대한 대학생 장우현(21) 씨는 6월14일 대구 동구 아파트 상가에서 쓰레기 투기 문제로 다투다 70대 노인을 각목 등으로 마구 때리는 남성(56)을 발견했다.

당시 주변에는 10여명의 주민들이 모여 있었지만 남성의 심한 폭력 행사에 선뜻 말리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장 씨는 용기있게 맨몸으로 노인을 보호한 뒤 다른 시민이 피의자를 노인에게서 떼어놓자마자 119에 재빠르게 신고했다.

이후 경찰은 동부경찰서 SNS에 "살인 막은 용감한 청년을 찾습니다" 제하의 현장 CCTV 사진과 함께 사연을 게시했고, 네티즌의 반응이 폭발적인 가운데 장 씨의 지인과 친형이 이를 확인해 연락을 취했다.

장 씨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지팡이를 짚고 서 계신 할아버지가 '내 친구가 맞고 있는데도 못 도와주고 있다'고 속상해하셨다"며 "만약 저도 피의자가 주폭을 일삼는 전과 40범이라는 걸 알았다면 선뜻 나서지는 못했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노인 살해 막은 대학생 장 씨는 28일 오전 대구 동부경찰서에서 용감한 시민상을 받았다.

한편 노인 살해 막은 대학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른도 못 막았는데 정말 대단하다" "노인 살해 막은 대학생 상 받을만 하네요!" "훈훈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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