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병원행 소식이 전해져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가수 존박이 장염으로 심각한 복통에 시달리면서도 라디오 생방송을 무사히 마치며 프로 정신을 발휘했다.
5일 정오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한 존박은 장염 증상으로 인한 복통을 호소해 방송 진행을 맡은 최화정과 최군의 걱정을 자아냈다.
존박은 심각한 복통을 참아내며 자신의 신곡 '베이비'의 한소절을 부르는 투혼을 보였다. 이후 존박은 "갑작스러운 복통에 청취자분들께 너무 죄송하다. 다음에 불러주시면 뭐든 시키는대로 다 하겠다"고 죄송한 마음을 밝혔다.
존박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복통이 심각하고, 얼굴색이 창백해 병원에 들를 계획이다. 본인이 예정된 방송 스케줄은 모두 소화하고 싶다고 해서 일단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응급조치라도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존박은 인근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은 후 엠넷 '방송의 적' 촬영 스케줄을 소화할 계획이다.
존박 병원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존박 진짜 착하네" "많아 아팠을텐데 노래까지 부르다니..." "존박 병원행 소식 듣고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존박은 미니앨범 '노크' 이후 16개월 만에 자신의 첫 정규 1집 '이너 차일드(INNER CHILD)'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베이비'로 활동 중이다. 해당 앨범에는 같은 소속사 뮤지션인 이적, 이상순이 참여했으며 정원영, 이승열, 다이나믹듀오 최자, 레이강, 이단옆차기 등의 곡으로 구성됐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정동영 "대북 민간접촉 전면 허용…제한지침 폐지"
한동훈, 당대표 후보 검증 나선 전한길 두고 "진극 감별사"…김문수·장동혁 향해선 "'극우 없다'면서 줄서기"
李대통령, 과한 수사 제동…李경북도지사 첫 사례 되나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0%선 붕괴…20대 부정 평가 높아
이재명 "말 안하니 진짜 가만히 있는 줄 알아, 치아도 흔들려"…관세협상 침묵 이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