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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성서 산단 중소기업 CEO '창조혁신'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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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 개설 리더십 강좌

중소기업 CEO들이 CEO 공부방을 통해 창조경제를 이끄는 혁신리더가 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구미 기업주치의센터 제공
중소기업 CEO들이 CEO 공부방을 통해 창조경제를 이끄는 혁신리더가 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구미 기업주치의센터 제공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대구 성서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CEO들은 요즘 삼복더위도 잊은 채 공부 삼매경에 푹 빠져 있다.

구미 기업주치의센터와 구미 IT파크(구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회장 백승균)가 최근 'CEO 창조혁신 공부방'을 개설했기 때문. 15일 구미 공단동의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 본부에서 열린 첫 수업에는 구미와 대구의 중소기업 CEO 26명이 참석해 좁은 강의실은 공부 열기로 뜨거웠다.

35℃를 오르내리는 폭염에도 중소기업 CEO들은 도시락으로 저녁을 해결한 뒤 오후 6시부터 4시간 동안 공부에 집중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사홍 구미 기업주치의센터장은 '잭 웰치의 리더십'을 주제로 쌍방향 강의를 했고, 중소기업 CEO들은 리더십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CEO 창조혁신 공부방은 올 연말까지 격주로 열리며, 29일에는 '마음을 낚는 코칭'을 주제로 두 번째 강의가 열린다. 구미산단 입주업체인 김경미 수성FL 대표는 "모처럼 밤늦게까지 공부에 열중하다 보니 기분이 참 좋았다"며 "새로운 아이디어가 생기고 포용력이 커진 것은 물론 인적 네트워크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백승균 구미산단 경영자협의회장(구일엔지니어링 대표)은 "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공부하는 경영자들의 땀방울에서 구미 경제의 큰 희망을 봤다"면서 "CEO 공부방이 중소기업인들에게 공부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고 창조혁신 분위기를 리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사홍 구미기업주치의센터장은 "창조혁신시대에 걸맞은 기업인 역량과 리더십 함양을 위해 중소기업 CEO들을 위한 공부방을 개설했다"며 "구미를 비롯한 대구경북의 중소기업 CEO들이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하고, 신제품 개발 아이디어 충전과 영업마케팅 활성화를 이끌어 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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