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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천공병 방제 현장지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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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올해 복숭아 세균성구멍병(이하 천공병·사진)으로 피해가 늘어나자 현장 병충해 방제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천공병은 복숭아, 자두 등 주로 핵과류 과실에 많이 발생하는 병으로 잎에 작은 구멍이 생기거나 과실 표면에 부정형의 오목한 병반이 생긴다. 주로 가지나 눈에 잠복해 월동하며 5월부터 잎과 과실에 감염되기 시작해 낙엽 또는 과실피해를 유발한다.

올해에는 겨울 동해 피해로 복숭아 나무가 많이 쇠약해진 상태에서 동해피해 가지를 제 때 제거하지 못해 병원균의 밀도가 훨씬 높고 병 전염 속도도 빠른 편이다.

특히 영천에서 많이 생산되는 천도복숭아 종류인 '천홍' 품종의 피해가 심해 전체의 30% 정도가 과실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윤광서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천공병은 예방이 매우 중요하므로 수확 후 석회보르도액을 2회 살포하고 이듬해 개화 전 재차 살포해 최대한 병원균 밀도를 줄여야 생육기 중 방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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