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팬클럽 헌혈증 기부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배우 이준기(31) 팬들이 헌혈증을 기부했다.
이준기 소속사 측은 12일 "이준기 팬덤 연합 회원들이 6일 서울 종로구 명륜동에 위치한 백혈병 어린이 재단에 헌혈증 80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팬덤 연합 관계자는 "MBC 새 수목 드라마 에서 이준기가 맡은 장태산은 살인자 누명을 쓰고 백혈병 걸린 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14일간 고군분투하는 역할"며 "이에 착안해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헌혈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준기 팬클럽 회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장기치료를 받는 백혈병, 소아암 환자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준기 측은 "작품 때마다 팬들 이벤트로 힘을 많이 받는데, 이번에는 더욱 의미 깊다"고 밝혔다.
한편 이준기가 출연중인 MBC 새 수목드라마 '투윅스'(극본 소현경, 연출 손형석)는 의미 없는 삶을 살다 살인 누명을 쓴 남자가 자신에게 백혈병 걸린 어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일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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