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이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사장 박우서)이 주최한 2013년도 제1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개인 부문 '최고경영자상'을 21일 수상했다.
남 시장은 민선 4기 이후 7년 동안 10조원 규모의 국내외 투자유치와 5공단, 4단지 확장단지, 10만 근로자 시대를 열어 글로벌 경제도시 기반을 구축했다. 또 1천억 장학기금 조성과 전국 최초 탄소 제로 도시 선언, 낙동강 중심의 명품 수변도시 조성 등 교육'문화'녹색환경이 조화된 정주 여건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고경영자상은 리더십과 비전 제시, 탁월한 경영 마인드로 지역 발전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장에게 수여되는 최고의 상이며,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2차에 걸친 공적서 전문심사와 심사위원 심층인터뷰, 주민과 공무원 대상 만족도 설문 조사 등을 포함한 총 4차례에 걸친 철저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남 시장은 "이번 최고경영자상은 42만 시민과 1천600여 공무원들의 노력 덕분이다"면서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구미를 만들어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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