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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다른 세 명의 안무가 인간 '양면성' 찾는 몸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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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성무용단 7일 액터스토리 무대

박춘수 안무가
박춘수 안무가
권춘철 안무가
권춘철 안무가
서경호 안무가
서경호 안무가

대구남성무용단의 세 번째 공연 '양면성'이 7일 오후 4시와 7시 액터스토리(남구 대명동)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2012년 두 차례 공연에 이어 '양면성'이라는 같은 타이틀로 진행되는 세 번째 공연이다. 인간의 양면성을 모티브로 세 명의 안무가가 각자 다른 춤의 장르를 가지고 저마다의 접근방식으로 풀어나간다. 박춘수 안무의 '블랙', 권춘철 안무의 '그레이', 서경호 안무의 '화이트'다.

허진 대구남성무용단 대표는 "자아를 잃어 버린 현대인들의 모습과, 사람과 사람 사이에 빚어지는 미묘한 갈등 등의 양면적인 모습을 춤으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은 후불제로 진행된다. 공연이 끝난 후 관객들이 공연에 대한 만족도만큼 관람료를 지불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허 대표는 "공연에 대한 관객들의 직접적인 평가를 후불제라는 이색적인 방식을 통해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010-7355-7837.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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